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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는 청주문화재단 2019년 10대 뉴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1/02 조회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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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는‘2019 청주문화재단 10대 뉴스’

- 올 한해 추진한 27개 단위 사업 대상으로 10대 뉴스 선정

- 4대 전략 16대 과제 수행하며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 위해 전력 다한 한 해, 함께한 청주시민에 감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올 한해 추진한 27개 단위사업을 돌아보며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고 싶은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청주문화재단은 “2019년은 기록문화 창의도시이자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 전력을 다한 한해였다”고 자평하며 “설립 19년차에 접어든 올 한해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재단과 함께 해주신 청주시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 수립한 4대 전략목표와 16대 과제를 점검하고자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4월 1일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를 비전으로 ▷ 기록문화 창의도시 ▷ 글로컬 문화제조창 ▷ 콘텐츠 융복합기지 ▷ 열린 감성문화재단 등 4대 전략목표와 16대 과제를 선포한바 있다.

 

4대 전략목표 아래 청주문화재단이 선정한 2019년 10대 뉴스는 아래와 같다.

 

 

 

■ 2019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10대 뉴스

▷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 ‘기록문화 창의도시’의 꿈 본격행보

▷ 문화제조창 시대 개막

▷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

▷ 지역 창작자의 날개가 된 충북콘텐츠코리아랩

▷ 지역게임산업의 가능성 확인한 충북글로벌게임센터

▷ 영상문화도시를 위한 지역영상생태계 조성 발판 마련

▷ 국제 네트워킹 강화로 청주의 문화영토 확장

▷ 시민밀착형 문화향유 프로그램 확대

▷ 청주문화재야행, 4년 연속 흥행 신화 기록

▷ 비전 및 전략 체계 구축으로 신뢰 제고

 

■ 시민이 주도하는 ‘기록문화 창의도시’, 본격 행보

 

2019년 12월 30일, 마침내 청주가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었다.

‘기록문화 창의도시’라는 비전 아래 청주문화재단을 비롯한 청주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염원해온 꿈이, 비로소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게 된 셈이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받은 이후 ‘기록문화 창의도시’구현을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해왔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었다.

 

총 3차례 진행한 ‘기록x도시 포럼’부터 기록문화를 주제로 8개월간의 토론 여정을 이어온 ‘살롱’, 기록하다와 접속하다의 뜻이 담긴 Log in(로그인)과 For:rest(숲에서의 휴식)를 합성해 축제로 풀어낸 ‘로그인 포레스트’, 청주시민의 삶의 기록을 수집해 전시로 풀어낸 ‘기록플러스 전’에 ‘기록문화 가치발굴 프로젝트’까지 어느 하나 시민들이 참여하지 않은 프로그램이 없었고, 시민들은 직접 기획하며 실행해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기록문화 창의도시의 주인으로 성장해갈 수 있었다.

 

그 속에서 4만 명에 달하는 청주시민이‘문화10만인 클럽(청주시민의 약 10%인 10만 명의 시민을 지역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연간 10만 원 규모의 문화소비를 향유하자는 시민캠페인)’의 회원이 되었고, 지역을 무대로 한 청년활동가들의 역량도 커졌다.

 

이 모든 성과들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 향후 5년 간 국비 포함 총 2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은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는 문화도시 기금 조성 등 다음세대를 위한 문화의 씨앗을 심고 가꿔나가는 일에 매진할 계획이다.

 

■ 공예를 기반으로 한 ‘글로컬 문화제조창’ 시대 개막

 

대한민국의 첫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낙점된 청주의 2019년은 한마디로 ‘변혁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 변혁을 가능케 한 것은 ‘문화제조창C’의 등장이었다.

 

문화제조창C의 전신은 1946년 가동을 시작한 이래 3천여 명의 근로자가 연간 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으로, 2004년 폐쇄 이후에는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던 곳이었다.

 

청주시는 이곳을 순차적으로 매입, 2011년부터 공예비엔날레 개최공간으로 활용해오다 2018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같은 해 12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관에 이어 2019년 8월 연초제조창의 본관동인 문화제조창까지 준공했다.

 

청주시는 문화제조창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와 동부창고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문화집적공간을 ‘문화제조창C(‘C’는 다른 원소와 융합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기초원소 탄소Carbon에서 따온 것으로 Cheongju(청주), Culture(문화), Craft(공예) 등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로 명명하고 이곳을 공예를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이자 청주의 랜드마크로 삼을 것을 천명했다.

 

그 신호탄이 된 것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였다.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미래와 꿈의 공예 –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진행한 올 비엔날레는 문화제조창 시대를 연 첫 행사로, 35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문가들에게는 ‘공예계의 베니스비엔날레’라는 극찬을 얻었는가 하면, 관람객의 80.2%가 만족감을 드러내며 재방문을 기약했다. 특히 올 비엔날레가 역점추진목표 중 하나로 삼았던 도슨트 운영이 호평을 얻으며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조성의 기반을 다졌고, 공모전의 부활로 국제적 위상과 네트워킹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비엔날레를 통해 지역을 넘어 글로벌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문화제조창은 이제 8개의 갤러리와 1개의 공연장을 갖추고 문화도시 청주를 견인하는 원동력으로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 지속가능한 ‘콘텐츠 융복합기지’ 역할 톡톡

 

청주문화재단의 2019년은 지속가능한 콘텐츠 융복합 기지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 한해였다.

 

지난 9월로 개소 1년을 맞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올 한해 창작자와 스타트업 1,905명을 발굴 지원하고 238건의 콘텐츠를 개발했는가 하면 명품클래스 등 교육프로그램의 연중 진행으로 지역콘텐츠산업의 날개가 되었다.

 

토종 게임기업 육성 및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소한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역시 게임제작지원사업으로 10개사(충북 특화 게임제작지원 7개사, 스타트업 제작지원 3개사)를 지원하는 한편, 게임아카데미 등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들을 운영하며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지역 게임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 입주공간 10개 실에 이어 올해 14개의 입주공간을 확충하면서 더 많은 게임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영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영상문화산업도 도약의 한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여 편의 영화 ‧ 드라마를 로케이션 지원하며 촬영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견고히 다진 청주영상위는 특히 지역영상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사업 ‘씨네마틱#청주’을 시도하며 주목을 얻었다. 이 사업을 통해 장편다큐멘터리 영화 1편과 단편 2편, 단체 1곳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중 장편영화 1편과 단편영화 1편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영상제작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청주영상생태계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니어세대를 위한 영상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들이 제작한 영화로 실버영화제 도전을 앞두고 있는 등 지역영상인프라 확장에 주력해가는 중이다.

 

 

 

■ 공감을 최우선한 ‘열린 감성문화재단’

 

국제 네트워킹 강화로 청주의 문화영토를 확장하고 시민 밀착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감을 얻으려는 시도 역시,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

 

지역우수문화교류 콘텐츠발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선비의 식탁’을 주제로 충북의 공예와 청주음식을 선보였는가 하면, 젓가락연구소는 카자흐스탄 대통령궁박물관에서 젓가락특별전 ‘K-Chopsticks : 이음(connection)’과 젓가락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해 현지 관람객의 폭발적 호응을 얻으며‘올바른 젓가락 문화’가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이자 문화상품으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시켰다.

 

또한, 한중일 청소년 문화교류와 취안저우 해상실크로드 국제예술제 등 동아시아 문화도시간 문화예술교육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문화도시 청주의 국제적 위상을 다졌다.

 

밖으로는 청주만의 문화브랜드로 세계의 공감을 얻으며 문화영토를 확장한 청주문화재단은, 안으로는 시민 밀착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청주의 엘시스테마로 불리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운영으로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한편, 학교 안 다양성 사업 및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무엇보다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올해 처음 2차례로 나눠 선보인 청주문화재야행은 100,000명에 달하는 누적관람객을 기록하며,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도심문화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특히 예년보다 문화재의 참여를 확대해 행사 본연의 취지에 더없이 부합한 것은 물론 시민과 지역의 아티스트, 상권들까지 함께 참여해 도시 전체의 상생을 시도한 참신한 기획이 호평을 얻었다. 청주문화재야행의 잇단 성공은 구도심인 대성로와 중앙공원 일대의 활성화로 이어졌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청주문화재단은 2020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5년 연속 문화재야행을 개최하는 도시가 되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펼쳐질 더 새롭고 풍성한 야행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이 모든 성과는 시민 모두에게 열려있고 신뢰받는 재단이 되고자 지난 4월 선포한 비전전략체계의 4대 전략목표와 16대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려는 노력이 거둔 작지만 의미 있는 결실”이지만 “젓가락페스티벌과 젓가락연구소 관련 내년 예산 삭감 등 점검할 과제도 많았던 한해던 만큼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고 안도하기보다는 문화제조창 시대에 걸맞는 중장기적 안목과 기록문화 창의도시다운 문화 패러다임으로 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재단이 되도록,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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